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트럼프/평가 (문단 편집)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메리카/미국|코로나19 관련 대응]] === >The need for timely, accurate, credible, and consistent information that is tailored to specific audiences cannot be overstated. >특정 청중들의 수준에 맞춰진 시기적절한, 정확한, 신뢰성 있는, 그리고 일관성 있는 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과장해도 지나치지 않다. >---- >[[https://www.cdc.gov/flu/pandemic-resources/pdf/pandemic-influenza-implementation.pdf|National Strategy for Pandemic Influenza: Implementation Plan (2006)]], pg.20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대응이 굉장히 미흡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초기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초기 방역과 검역을 철저히 하지 않았다. 이는 유럽도 마찬가지였지만 트럼프는 코로나가 미국 전역에 폭발적으로 확산했는데도 이에 대한 심각성을 과소평가하거나, "에이즈도 백신이 있으니 이것도 백신이 나올 것이다",[*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현재까지 에이즈는 백신이 없다. 감염이 되고 3~4일 내로 치료제를 투입해서 퍼지는 거를 막을 수는 있어도, 그 시간이 지나서 온 몸으로 퍼진 에이즈를 치료할 효력이 있는 백신은 현재까지 없다.] "살균제를 주사해서 바이러스를 죽일 방법 같은 것이 없는가"와 같은 [[도널드 트럼프/어록#s-5.3|얼토당토 않은 발언들을 했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방 차원의 대응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지 않았다. 특히 트럼프의 잘못된 과학지식과 [[반지성주의]]적 발언은 마스크 착용을 개인의 자유와 연관된 정치적 사안으로 쟁점화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약물의 효과를 선전하여 해당 약물의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는 등 해당 사안과 관련되어 무능함을 드러냈다. 게다가 자신의 경제적 성과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두려워해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정책을 반대하거나 소극적으로 시행했다. 방역도 실패로 인해 트럼프가 가장 호평받던 부분인 미국의 경제 또한 붕괴됐다. 그 결과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선진국 중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한 감염자와 사망자의 수가 전세계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겪게 되었다.[* 물론 미국의 인구가 4억이나 되기 때문에 감염자도 많은 건 당연하긴 하다. 그러나 중국은 표면적으로나마 확진자가 매우 적고, 인도도 2등이긴 하지만 그 차이가 크다.] 게다가 민주정 국가들의 대표주자인 미국이 코로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 민주주의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미국민들에게 큰 굴욕을 주었다고 할 수 있고 민주정의 우월성에 대한 믿음에 손상을 주었다. 심지어 트럼프 자신도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잠시 국정공백이 생겼을 정도. 이건 코로나19 사태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영향을 미쳐서, [[2021년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하고 나서 민주화운동 시위대가 자기네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한 유일한 국가가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이 지목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거기에다가 처음 1차 대유행을 겪었던 한국이 일명 'K-방역'으로 어느 정도 유행을 잡은 후에, '''한국이 미국에 200만 장의 N95급 마스크를 지원'''해주는 미국 입장에선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게 된다. [[포린 어페어]]의 2021년 1-2월호 기고문 [[https://www.foreignaffairs.com/issue-packages/2020-12-08/can-america-recover|Can America Recover]]에 따르면, 미국의 미흡하고 혼란스러운 코로나19 대응은 이전까지 타국이 가지고 있던 미국의 유능함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로 인해 미국은 전세계적인 신망과 존경을 잃어버린데다가 무능함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더해져서 미국의 전세계적인 영향력이 감소했다고 보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차기 정부는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 윗 문단의 미국과 중국의 대비는 다소 과장된 면이 있는 게, 포린 어페어의 해당 기사는 미국이 입은 타격으로 중국이 반사이익을 보지 못했다는 것과 미국을 대체할 글로벌 리더십을 제시하지는 못했다는 것도 지적했다. 일단 중국의 코로나 초기 은폐의 책임이 막대한데다가, 그 이후의 깡패외교로 인해 반중감정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진 않았다는 점 등이 언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